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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음악인형극 코끼리똥이야기

| 프로그램
조회(938)
공연날짜 | 2013-08-24 부터 2013-08-25 일 까지
공연시간 | 토- 4시, 7시 / 일 - 5시
공연금액 | 15,000


▷ 줄거리


 스리랑카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팽에게는 좋은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숲 속에 사는 아기코끼리 치우다. 스리랑카는 내전과 그로인한 기근으로 시달리고 사람들은 코끼리들의 터전을 태워서 식량을 구하게 된다. 화가 난 코끼리들과 사람들의 싸움이 이어지고 그러는 중에 치우의 엄마가 죽게된다.

사람들은 곧 뉘우치게 되지만 이미 어른 코끼리들은 많이 죽어버린 상황. 마을은 아기 코끼리들을 위해 코끼리 고아원을 만든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의 배설물이 금새 마을의 문제가 되고 어른들은 코끼리들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고민하던 팽은 방법을 찾다가 코끼리의 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방법을 알게된다. 마을 주민들은 아기코끼리의 배설물로 종이를 만드는 일로 직업을 얻게 되고, 팽과 치우는 우정을 이어가게 된다.



기대되는 사업성과 및 해당분야 발전에의 기여도와 파급효과


 밴드 사람또사람은 최근  2집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새로운 앨범에 실린 곡들을 이번 작품에서 다수 소개함으로써 음악 활동에 좋은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극단 미르는 인형극이라는 지역에서 활성화되지 않은 장르를 개척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서 인형극이 아이들만을 위한 공연장르가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예술분야임을 관객들은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극단 미르가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코끼리 똥 이야기는 스리랑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이미

미국과 일본 등에서 책으로도 소개 되었다. 그리고 올해 한국에서도 출판될 예정에 있다. 출판사와의 협력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의 언론에 소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생하는 이야기인 이 작품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밴드컬로 시작된 지역의 다원예술의 바람이 음악인형극으로 이어지고 이후에도 춤과 연극, 음악과 영화,

미술과 연극 등의 협업으로 이어지리라 기대한다.

극단 미르도 음악과 인형극의 협업을 멈추지 않고 이어가겠다. 대구가 새로운 실험으로 가득 찬 도시로 소문이 나게 될 것이다.